대한한국 국민이 (비자없이)무비자로 갈수 있는 나라(여행비자)

대한한국 국민이 (비자없이)무비자로 갈수 있는 나라(여행비자)

디케DIKE 0 734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여권으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나라는 187개국이라고 합니다. Henley passport index라는 사이트에서는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국가의 수로 여권(passport)의 파워랭킹을 매기고 있는데요, 우리보다 두 개 더 많은 나라에 갈 수 있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독일과 함께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https://www.henleypassportindex.com/passport-index

 

그렇다면, 우리가 영어를 배우고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영미권 국가로 여행을 한다면 어떤 비자를 준비해 두어야 할까요? 하나씩 요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 ESTA 필수

우선 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ESTA라는 전자비자를 얻어야 합니다. 대사관에 가서 실제로 여권에 서류가 첨부되는 정식 비자가 아니고, 개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약식 절차입니다. 제스쌤이 처음 미국 비자를 받을 때만 해도 광화문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가서 인터뷰까지 하고 B1/B2 비자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제 주요 선진국 대접을 받게 되었지요. 개인이 직접 ESTA 신청 홈페이지에 가서 금방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ESTA 비자 신청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미국령 괌/사이판 - ESTA 필수 아님

미국령이 괌 사이판은 ESTA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다만 ESTA 비자가 있다면 입국심사가 조금 더 간소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스쌤이 경험한 바로는 몇 대의 항공편의 도착이 몰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ESTA 비자 없이도 큰 기다림 없이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1회 성의 가족 여행에 모든 구성원이 ESTA 비자를 받기 위해 돈을 지출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ETA

캐나다의 여행 역시 ETA라고 하는 전자비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미국 등 인근 국가에서 자동차를 타고 국경을 넘으신다면 여권만 있으시면 됩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에 한해 ETA 비자가 필요하다고 정리하면 될 것 같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ETA 신청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영국 - 여권으로 ok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 전체를 여행하는 데는 어떤 형태의 비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영국의 경우에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편인데요, 그래도 파워가 넘치는 우리나라 여권을 소지하고 왕복항공권+여행 중 숙소의 위치 정도만 확실하다면 문제 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입국심사 때 찍어주는 도장 하나로 6개월간 자유롭게 유럽 전역을 다닐 수 있겠습니다. 입국심사 때 질문이 걱정이 되신다고요? 이와 관련한 지난 포스팅 참조하시면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네요.

호주/뉴질랜드 - ETA 필요

호주, 뉴질랜드 역시 대표적인 영연방 국가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여행 역시 캐나다와 같은 ETA 비자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국적항공기를 이용하거나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구입단계에서 비자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오래전에 유럽에서 구입한 호주행 항공권에 ETA 발급이 되어 있지 않아서 잠시 당황한 적이 있었지만, 보딩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발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나라로의 여행 시에는 ETA 비자가 필요하다는 사실만 기억하시고 항공권 구입 과정에서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죽동 장대동 노은동 영어학원

오늘 이야기는 영미권 국가 여행 비자 준비에 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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